한파가 물러가고 미세먼지와 황사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까지 잡아주는 새로운 프리미엄급 고품격 공기청정기를 업계에서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의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글(airgle) 코리아는 미국 공기청정기 브랜드 에어글 공기청정기를 최근 선보였다. 에어글 공기청정기는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뉴욕시 교육부, 뉴욕 랑곤메디컬센터 등 다양하게 설치돼 있다.

3단 필터링시스템을 탑재한 에어글 공기청정기는 최고등급 헤파필터, 활성탄소필터, PCO기술을 적용한 티타늄 프로를 통해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세균과 초미세먼지를 막아주며 담배연기와 악취 등 냄새까지 걸러준다.

또한 유해성분이 배출되지 않도록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배출하는 경로를 최단거리로 설계됐다.


패스트플러스는 나노광촉매방식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Air Guardian)’을 선보였다.
패스트플러스가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와 제휴를 맺고 생산하는 ‘에어가디언 KL-20’은 우주정거장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악취와 기계작동으로 오염된 공기, 가스, 분진 등을 TiO2(이산화티타늄)를 이용한 러시아특허기술인 나노광촉매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공기청정기다.

나노광촉매기술은 TiO2가 코팅된 20만개의 나노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춰 오염된 공기를 산화환원 반응하는 방식으로 담배연기부터 바이러스, 세균, VOCs등의 2만여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를 0.0001µm까지 제거한다.

패스트플러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에어가디언 KL-20은 나노광촉매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최근 천식, 비염, 아토피 등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건강개선에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라며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는데 광촉매 방식의 혁신적인 공기청정기술을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카도(cado)도 파워풀한 성능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한 ‘AP-C200’ 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카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공기청정 성능을 바탕으로 이미 일본 가전시장에서는 주목 받고 있는 공기청정기 브랜드로 공기 중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바닥에 떨어지기도 전에 몸체 옆면 흡입구가 360도로 빨아들여 정화시키는 빠른 공기청정 속도를 자랑한다.

가시광선에 반응하는 ‘가시광 촉매기술’을 더한 ‘셀프 클리닝 필터’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숯’이 악취를 빨아들인 후 햇볕을 받으면 스스로 분해, 재생하는 정화 원리와 같이 가시광 촉매기술은 필터에 흡착된 유해물질이 내부에 장착된 가시광선 램프에 반응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도록 돕는다.

유해물질이 스스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존 발생이 없고 필터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필터 교체에 대한 비용 부담도 줄였다. 또한 이음새가 없어 진동과 소음이 적고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